우리 친구들이 9월 새학년/새학기를 맞아 학교에 입교한 게 정말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번 학기의 절반이 지난 거 있지요!
하프텀 방학을 맞은 우리 친구들과 함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BBC 라디오 3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Lunch Time Concert’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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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은 Jerwood Hall에서 떠오르는 스타 피아니스트 Shai Wosner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공연을 보았답니다. 피아니스트 Shai Wosner는 현재 뉴욕에 살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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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은 피아노 공연은 처음이라서, 재미있을 지 지루할 지 잘 모르겠다면서 자리에 앉았지요. 입구에서 나눠 준 오늘 공연에 대해 씌여져 있는 설명서를 골똘히 바라보는 모습들이 저는 그냥 사랑스럽게만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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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 하영이는 우산 케이스를 잃어버려서, 살짝 울기도 했지만 함께 가주신 다른 가디언 선생님과 함께 찾으러 나가서 바로 찾는 행운을 경험하기도 했답니다. 우산을 케이스에 고이 담아서 가방에 넣고 나서는, 다시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었어요!
초딩 남매 중 오빠인 태원이는 , 말이 필요 없이 밝은 친구였어요. 사진만 봐도, 태원이의 포스를… 느끼시겠죵?!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곡 중
Piano Sonata in F minor Op 2 no 1
Piano Sonata in F major Op 10 no 2
Piano Sonata in E-flat major Op 31 no 3
이 연주되었어요.
BBC 라디오 3을 통해 12월에 실제 방송으로 나갈 예정이라, 공연 시작 전에는 라디오 프레젠터가 오늘의 공연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우리 친구들이 콘서트를 어떻게 느꼈는지, 친구들이 쓴 감상문을 살짝 들여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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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we watched piano concert. I am playing piano, so it was interesting. I am playing Beethoven song called ‘Fur Elise’. … I was however really sleepy and dozed. After I bumped my head, I could remind what I was doing now… After that, I could feel fun, and I start to like Beethoven songs.” (Js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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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t Luck’s에서 연주회가 있었다. 피아노 연주회가 있었는데, 베토벤 교향곡들을 연주하셨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기도 하고 뜻밖이어서, 별로 좋지 않았다. 나는, 뮤지컬을 본다고 해서 ‘라이온 킹’ 정도를 생각했는데, 피아노 연주회에 간다니 뜻밖이었다. 내가 그래도 음악에 관심도 있고, 하지만 클래식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번에 접하게 되어서 꾀나 흥미로웠다. 연주회에 가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한 연주가 끝날 때마다 사람들이 박수를 쳐서 신기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대부분 평균 연령이 60살 정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랬던 거 같다. 연주회 또한 좋았지만, 농니 부부들끼리 서로 이런 연주회에 참여하는 것도 정말 보기 좋았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또 오면 좋겠다. 피아노 연주회 보다 합창단 공연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 (Jac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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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of all, the very first impression of the performance was quite eye-catching and enjoyable. Although, the first piece was slow and cheesy, which I found it extremely monotonous and dull. However, the third piece of the performance, hence the last piece was rather enjoyable and catchy which I enjoyed and the most.” (Dan)
“사실 피아노 연주회에 간 적은 처음이라 기대를 했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지루하는 소리를 들어서 처음부터 지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주 내내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아 있어서 보는데 힘이 들었지만 처음 보는 피아노 콘서트는 만족했다. 한곡이 그렇게 길지 몰랐기 때문에 첫 곡에는 집중할 수 없었지만, 뒤로 갈 수록 지루하게 느끼긴 했지만 마지막 곡이 가장 만족스러운 곡이었다.” (Ann)
“Today, I went to a piano concert. When I went in, I waited for about 15 minutes until it started. It was very boring. When it started, I was very excited because I thought it was going to be fun. But it wasn’t. There was only one piano and there was no other instruments. The music went on for about 40 minutes. It was okay. The man (Pianist) was amazing.” (Bob)
우리 친구들이 처음에는 피아노 소나타 공연이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공연이 계속 될 수록 아이들이 집중을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앞으로는 이런 클래식 공연을 자주 보기로 약속했답니다 ^^
우리 친구들이 이번 하프텀 동안에 다녀온 곳은 이곳 말고도, 또 있답니다. 바로 런던 박물관인데요, 런던 박물관 관람기는…
다음 주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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